[어느날] 여자독백 - 안태희 역(김신록]
  • 작성일2021/12/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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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부실수사가 없지 않았습니다. 피고인 외에 다른 용이자가 있다는 것 또한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 사건의 진실! 명확히 밝혀진 팩트를 간과 해서는 안됩니다.
피해자가 처함하게 살해 당했다는 사실! 피해자가 죽는 순간 현장에 피고인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

피고인 이외에 어느 누구도 현장을 드나든 증거가 없다는 사실! 피고인 몸에서 발견된 다량의 피해자의 혈흔, 신고를 하지 않았고

증거인멸을 시도한 흔적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결정적으로 현장에서 도주한 피고인의 품에서 발견된 피해자의 혈흔이 검출된 흉기!

이보다 명백한 증거가 있을수 있을까죠?
저희 검찰은 이토록 잔혹한 범죄에도 불구하고 반성없는 태도로 일관 기억이 없다며 살인을

부정하고 있는 피고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