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대사 -파이란 용식
- 작성일2017/12/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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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자식아 형님이 뭐야?둘이있을땐 이름 불르라구! 이름~!
친구한테 o팔 형님이 뭐야? 둘이 있을땐 이름 불르라구! 이름~!
친구한테o 팔 형님이 뭐냐. 원 샷 해! 쫘~악!
(강재 재빨리 원 샷 하자 한잔 더 따라주며)
한잔 더 해!
(강재 원샷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두 손으로 용식에게 술을 따른다)
강재야! 세상 참 0같지? 내가 니 맘 다 안다.
그래도 명색이 같이 시작한 이 바닥 동긴데, 어떤 놈은 대장 됐고,
(허탈한 웃음)
너 이유가 뭔지 아냐?
그거는 네가 이 바닥 체질이 아니어서 그래.
간이 요만한데다가 o 팔 또 마음은 o나게 여려요.
그렇다고 무슨 끈기가 있어가지고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지는 꼴을 본적이 없어.
내가 너 같으면 자식아, 차라리 고향에 내려가가지고 형하고 평화롭게 고기나 잡겠다. o팔
(담배 한 대 피워 문다)
왜? 집 나올 때 배 한 척 살 돈 마련해야겠다고 뻥친 게 마음에 걸리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