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여자독백 - 홍차영역(전여빈)
- 작성일2021/04/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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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독백 여자대사 [빈센조] 홍차영 역_전여빈
들어오자마자 나가시네? 우리 회장님.
그래 백번 양보해서 사람이 사람한테 장난 좀 칠 수 있다고 치자.
너 즐거웠으면 됐고 난 기분 더러우면 그만이고 평생 얼굴 안 보면 만사 오케이고.
근데 이건 그 차원이 아니야. 넌 죄 없는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였고 해맑은 얼굴로 쌩쇼를 했어.
그것도 고인들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이 말은 곧 넌 사람 새끼가 아니고, 살 가치가 없단 얘기야.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