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가 예술감독 맡은 ‘타오르는 어둠속에서’는 어떤 작품?
- 작성일2018/09/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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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냐의 극작가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의 작품이 한국 무대에 오른다. ‘타오르는 어둠속에서’라는 작품이다.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는 이외에도 ‘어느 계단의 이야기’, ‘꿈을 짜는 여자’, ‘새벽’, ‘소녀들’, ‘성 오비디오의 콘서트’, ‘이성의 꿈’이라는 작품을 썼다.
독특한 작가적 세계관이 묻어나는 작품들을 통해서 국가연극상, 마리아 롤란드상, 레오폴도 카노상 등을 수상했다.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극단 ‘가원’이 그의 작품 ‘타오르는 어둠속에서’를 오는 10월 2~10일 대학로 TOM2관 무대에 올린다.
강지수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고 이순재 배우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타오르는 어둠속에서’는 폐쇄된 세계를 배경으로 인간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작품의 기획을 맡은 최한석 대표는 “눈이 아닌, 마음의 눈을 꿰뚫는 진실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 마음에 노크할 것”일고 밝혔다.
류성재, 김남용, 이예원, 정해인, 문고운, 유하영, 김신우, 장형준, 한상연, 박서연, 한솔, 허준영, 전태욱 등이 출연한다.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 작, 강지수 연출.
기사원문 : http://www.vop.co.kr/A000013335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