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대사> 시크릿 - 최형사 (박원상)
- 작성일2011/08/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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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사: (짜증) 방금 들어놓고도 모르냐? 이빨 보이지 말라구! 새끼...( 답답 ) 반장님...찬물 드시면 이 시렸구...이 시려우면... 그게 신장에 안좋구... 신장이랑 정력이랑 그게 얼마나 밀접한 관곈데...새낀 기본을 모르냐? 그쵸?...(낭패) 에이 시발, 나 이새끼랑 진짜 하기 싫다니까!! 이 새끼 또 꼰지르면 어떻하라구? ( 성열 어깨를 치며 ) 뭐라고 말 좀 해봐, 새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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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사: 너답지 않게 왜그러냐? 모든 정황으로 볼 때 조동철을 죽인 건 니 와이프야! 내 사건때도 증거는 없었어, 니 증언만 있었지. 아니, 첨엔 그랬는데 지금은 아냐, 너도 그렇고, 지연씨도 그렇고, 재칼새끼도 그렇고, 뭔가를 숨기고 있어! 그런데 웃긴건 니들도 완전히 몰라! 각자 한패씩 쥐고 있는데 서로들 패를 안 내놀려고 그래! 난 그 패를 맟추고 싶어! (성열과 최형사의 눈이 마주쳐진다. 성열, 몸을 돌려 걸어나간다.) 어딜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