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남자 독백
- 작성일2018/08/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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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호]
(증거사진 던지며) 어떡하냐, 내가 너무 많은걸 알아버렸는데. 흠..뭘 잘못했는데? 사과하지마..사과도 타이밍이 있는거야. 넌 그 타이밍 놓쳤어. 그래..친구였지. 친구로 남아있을 수 있는 기회는 내가 붙들려 갔을 때, 니들이 준희를 절벽에서 밀었을때!!!그때 니들 손으로 박살 낸거야. 나..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거야. 내가..니들 부셔버릴거야. 아직 너한테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저 삽..집어들어. 이제 그 삽으로 내 머리를 내려치는거야. 니들 준희 죽일려고 그랬잖아. 그때처럼 나도 죽여봐!!!(삽 집어들어 다시 쥐어주며) 어서. 자..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