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여자 독백
  • 작성일2018/08/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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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미소]

 

알아요... 좋은 의도로 그랬겠죠, 
근데... 차라리 안 그랬으면 좋았을걸 그럼 아까 그 모습도 
안 봤을 텐데...
저 기금 누구 탓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결국 제 잘 못이죠.. 
내가 엄마 만났던 거 미리 말했었으면 아저씨가 엄마를 찾지 않았을 테니까...
 
아마 부끄러웠나 봐요. 지금까지 살면서 날 찾지도 않은 엄마나 그리워하는
 모습이.... 
사람들한테 그런 모습 안 보이려고 진짜 애 많이 썼어요
 그리고 언젠가.. 
내가 어른이 되면 그때 엄마를 찾아가 여지 그런 마음으로 때를 기다렸던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