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ion 여자독백
- 작성일2018/07/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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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당신 종교가 있나요?
잘됐네요.
심판을 받게 될 거니까요. 더 이상 당신을 못 쳐다보겠어요. 내가 이해가 안가는 건, 지금 이러고 나니까 기분이 더 더러워졌다는 거예요. 가야겠어요. 언니는 당신이 바로 자기가 찾던 남자라고 그랬어요.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 그랬더니, 언니는 당신이 특별한 사람이라고,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라고 그랬어요. 나 가방에 사냥칼을 넣어가지고 왔었어요. 역겹네요. (그녀는 그걸 꺼내서 바닥에 던진다.) 당신 가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