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대사> 심야의 FM - 선영(수애)
- 작성일2011/08/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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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우리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또 하나의 걸작 <택시드라이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포주들을 죽이고 창녀 아이리스를 구하면서 영웅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 트레비스,
그는 진짜 영웅이었을까요?
저는... 이렇게 말했죠. "영웅은 고통을 통해 성장한다"
영화 속에서 트레비스는 사회 부적응자로 그려지지요.
하지만....생각해보면 모든 영웅들의 모습이 그렇습니다.
부조리한 세상을 영웅은 견뎌낼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들은 행동에 나서게 됩니다.
갑자기 이 기억이 난건...
영화속에서 주인공 트레비스가 ' 언젠가 이 도시의 쓰레기를 쓸어버릴 진짜 비가 내릴것이다'
라는 독백 때문인것 같아요.
여러분도 쓸어버리고 싶은 앙금, 나쁜 기억들이 있다면 ...
오늘 이 노래 들으시면서 제발....씻어 버리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