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남자독백
- 작성일2018/05/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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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 같은 경우엔, 어... 가수 전영록씨를 좋아하시는데요. 아직 내 사랑 울보랄지, 어..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랄지. 이런 노래를 들으시면 가슴이 떨리고 좋으시답니다. 옛날 연애하던 때, 좋았던 시절 이런게 생각나서요. 어.. 한 시대를 풍미하는 스타라는건, 어쩌면 그 시대에 상징 같은 거 아닐까요? 만약 나중에 신디씨가 지금처럼 빛나지 않게 된다고 해도 사람들은 아마 신디씨 노래를 들으면 자기 인생에 가장 빛나는 시절과 신디씨를 함께 떠올리고 그리워 할 겁니다. 그건,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