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여리 - 여자독백
- 작성일2018/04/2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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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꿈아닌데 잘때요 죽은사람들이 찾아오는거모르죠 (주위를 둘러보며) 댁들 잘 때 찾아와
찾아와가지고는 자는 사람들을 이렇게 쳐다봐요.
그러다가 확 패기도하구 가위도 좀 눌러주고 등장해서 놀래키기도 하고.. 몰랐죠? 알 리가 있나 반쪽만 보는 인생들인데.. 당신 인생의 쓴맛을 좀 아시나? 더운 맛은 ? 모르지?
부모 잘만나서 강남 8학군에서 학교다니다가 고액과외 와장창 해서 좋은 대학가고 여자들 꼬시려고 마술을했는데 이게 대박이네? 돈 들어오지 슈퍼스타되지 얼굴 멋있지 20대에 회사 차려서 사장됐지.. 여친은 슈퍼모델 급에다가... 좋겠다!!!! 근데 말이죠 댁은 진정성. 그 진정성이 없어요 가슴이 없다구!
하긴 뭐 가슴이 없어도 잘만 살더라
(버럭하며)내가 뭐라그랬어 술마시면 개된다고 했지? 뒤풀이 하기싫다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