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목소리가들려- 여자독백
- 작성일2018/04/03 16:59
- 조회 1,496
그깟 이유? 가서 증언하기 싫습니다.
그깟 이유? 그래, 나야말로 묻자 넌 날 왜 그렇게 괴롭혔는데?
내가 너한테 무슨짓을 했다고 놀려?
내가 너한테 무슷짓을 했는데 이렇게까지 따 시키는데?
내가 너한테 도대체 무슨짓을 했다고 애 급식에 걸레는 넣는데?
내가 너한테 무슨 짓을 했다고 우리엄마를 그렇게까지 욕하니?
가라고 해요. 난 계속 감옥에 있엇는데 뭐
제가 만든 감옥에서 난 무슨죄인지도 모르고 살았어요.
왜? 언제까지 갇혀있는지도 모른채로 나혼자 그렇게 살았어요.
끄러니까 본인도 똑같이 살아보라고 하세요. 친구 하나 없는데서, 내 편이 하나도 없는데서
그렇게 살아보라고 하세요, 얼마나 고통스럽고 잔인한 하루하루가 될지..
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