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대사 - 거상김만덕 (홍수)
  • 작성일2016/09/30 12:15
  • 조회 562

홍이를 도둑 누명을 쓰게 만들고서도 보호자라 할 수 있는가!

 

보호를 하려면 제대로 해

 

귀하게.. 귀하게 잘 돌보란 말이야!

 

(순간 멈치하고)무슨 말이냐.. 

 

내가 지켜줄 것이다.

 

내 마음이..

 

홍이를 해친다.. 

 

(어쩔 수 없이그럼.. 이 말만이라도 전해주게..

 

그 아이가 누구의 손가락질을 받든놀림감이 되든..

 

난 그 아일 믿는다내겐 귀한 아이다.

 

그리 전해주게

 

내 아직 그 아일 지킬 힘이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