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대사 - 킬미 힐미 (신세기)
  • 작성일2016/09/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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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아니면 괴로워?혼란스러워?

 

잃어버린 기억을 찾으면..그 고통과 직면 할 자신 있어?

 

이제와서,잃어버린 기억 따위를 찾아서 뭐하려고. 

 

모든 진실은 대가가 따르지.넌 감당하지 못해. 

 

그러니까,덮어 너 답게 조용히 있는듯 없는듯 찌그러져 살아가.기억나?

 

그때도 넌,고통을 감당 할 용기가 없어서 도망쳤지.

 

그런 내가 널 대신해서 그 고통과 맞섰고,알아들어?

 

내가 아니였으면 넌!혼자 괴로움에 몸부림 치다 벌써 죽었을꺼야. 

 

근데 누가 누구한테 허생이라고 하는거야. 

 

지금!이제부터 이 몸과 시간의 주인은 나야. 

 

왜냐면 내가 먼저 그 아이를 찾아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