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대사> 반가운 살인자 - 영석(유오성)
  • 작성일2011/06/22 12:07
  • 조회 397
죽긴, 사람 목숨이 그렇게 쉽게 끊어지냐 앉아...사람들 쳐다보는데. 그땐 참, 아무 생각 없이 들어놨던 건데... 납입을 꽤 했지. 너 직장 때려치우고 보험사 들어갔을 때 든 거니까. 자리 잡히면 연락하려구 그랬다. 근데...뭐... 좀 하려고 하면 돈이 들어서.. 그래서 말인데...생명 보험두...해지되면 얼마쯤 나오지? 2년 간 납입을 못했으니까 자동해지 됐을 거 아냐. 그럼 뭐 환불금 같은 거 없어? ?!! 계속 돈을 냈어? (!!!...) 그으...래? 보험금이 총 얼마야? 육....육억? 죽긴 임마. 죽으려고 했으면 2년 씩 노숙했겠냐? 남은 동안, 우리 하린이 다시 피아노도 치게 해 주고,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죽냐. 죽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