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대사> 그랑프리 - 주희(태희)
- 작성일2011/06/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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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요새 아주 남들 뒤꽁무니 따라가는데 재미 붙였지?
만날 남들이 똥기수 똥기수 그러니까 너도 니가 그런 줄 아는 거 아냐?
정신 좀 차리자, 진짜!
야, 니가 웃으면 안 되지! 너도 한 절반은 책임 있는 거잖아.
아니다. 마칠인삼이랬는데.니가 칠십프로 잘못한 거라고. 알아?
푸름아, 여기 봐봐, 빨리!
(푸름이 고개 들면)
지금 여기다 맹세하는 거야. 우리 다음번엔 꼭 1착하기로. 알았지?
누구 꽁무니도 안 보고, 아무도 못 밟은 결승선에 우리 같이 들어가는 거야.
우리 좀만 더, 아니, 많이, 무작정 힘내자. 알았지?
아자, 아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