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대사 연애말고결혼 - 주장미
- 작성일2014/10/13 20:48
- 조회 1,203
주장미: 어머니도 알고 계세요? 네 제가 또 엄청난 착각을 했네요. 전 제가 이 집 사람 된 줄 알았어요. 하도 이 집 사람처럼 절 부려먹으시길래요. 저 같은 건 이집 사람으로써 의무만 있고 권리는 없는건데. 그죠 네 맞습니다. 제가 어떻게 어머니처럼 살 수 있겠어요. 전 부치고 설거지 하고 그딴건 얼마든지 해도 아닌걸 아니라고 말도 못하고 전 그러고 못 살거든요. 진심이 아닌걸 진심인척 그런건 진짜 못하겠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