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대사 착한남자 - 강마루
- 작성일2014/08/31 13:52
- 조회 864
강마루: 알고 있습니다.
근데그건 그쪽 사정이고 전 아직 누명을 벗지 못했습니다.
검사님께서 한점의 의혹도 없이 조사하셔서 제 누명을 좀 벗겨주시십시오.
다만, 과거의 전권한 전력으로 현재 펙트를 판단하진 말아주십시오.
제가 전력이 있습니다.
기업등에 브로커도 하고 사업 스파이도 하고 사업사기도 치고 할 수 있는 나쁜 인생 다 하고 다녔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면 빨리 죽을 수 있을 것 같아 그랬습니다.
어린동생 두고 내 목숨 스스로는 못 끊겠고 그렇게 살면 천벌이라도받아서 이 구질구질한 인생 빨리 끝낼수 있을 것 같아서
그래서 그랬습니다 그때.
지금은... 살고 싶습니다. 살아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