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대사 쾌걸춘향 - 몽룡부
- 작성일2014/07/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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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룡부: 아버진 일찍 돌아가셨나?
(안쓰럽게 본다)어머니랑 단둘이 잘 컸구나. 우리 몽룡인,
외아들로 자라서 아직 철도 없고 책임감도 많이 부족해.
그래서 난 춘향 학생이 더 맘에 들어. 우리 몽룡이를 채워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내가 이러는 건 단지 체면이나 소문 때문만은 아니야.
우리 몽룡이 천생 배필로, 우리 부부 며느리 감으로 춘향
학생이 탐나는데, 내 욕심이 너무 과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