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여자독백대사 [그겨울, 바람이 분다] 오영
  • 작성일2013/12/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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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당신은 그 수준까지는 아니지.

한땐 당신을 그렇게 오해하기도 했었어.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어.

이 집에 아무도 없을 때 계단위에서 날 밀기만 해도 난 죽을 텐데,

당신은 왜 안그러나..

자고 있을 때 이불만 덮어도 난 어쩔 수가 없는데,

왜 당신은 깊은 밤 날 찾아와 이마와 손만 만지고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