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를 위장차에 태우고 상활설명을 하는 최유진)

기기는 어딨죠?(기기받아 다른요원에게 주며)해킹해.

전 한국 국정원 대북전략팀 소속 최유진 입니다.

(화면속 영상보며)이들은 디엠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북한 감염자자들입니다.

인간을 압도하는 신체능력과 공격성에

몇몇 감염자들은 도구를 사용하는 사례까지 발견되었고

한국은 휴전선에 전 병력을 동원해 이들을 막고 있지만

하루하루가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파주에 거주하던 박사의 딸은 디엠지 바이러스에 걸린 들쥐를 통해 감염되었고

정병호 박사는 딸의 치료에 성공한 후 딸의 항체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정하나의 피는 신체에서 이탈되면 발생되는 혈액 응고 관여 인자인

트롬보플라스틴의 이상증가로 일분안에 항체가 파과되었기에

신의주 연구소까지 가서 정하나의 피를 직접 체취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조직이 정하나를 납치해서 정하나를 찾아

북으로 데려오는게 카터의 임무라고 설명하는한정희)

(가방건네며)이 가방안에는 침투에 필요한 무기가 들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다시 한정희씨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