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여자 독백 -박정자 역(김신록)
- 작성일2021/12/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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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줄테니깐 생방송으로 중계를 하고 싶데요.
제가...지옥에 가는 순간을.. 그 젊은 의장님이라는 분이...
중계료로 30억원을 주시겠데요.
근데..제가 그런 큰 돈을 안전하게 받는지 몰라요.
변호사님 제가....그 고지가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그 돈... 제가, 아니 우리 애들이 꼭 받을 수 있게 좀 도와주세요...만약 진짜면요?
만약에 며칠뒤에 저 진짜로 죽으면 우리 애들 어떻게 살아요?
우리 아들이 다 검색해보고
민혜진 변호사님이 제일 나을 것 같다고 해서
제가 찾아온건데 안되시면은 다른데 가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