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시간 남자독백 - 준석역(이제훈)
- 작성일2021/05/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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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독백 남자대사 [사냥의시간] 준석 역_이제훈
어렸을 때 엄마가 이 가게에서 돈 벌면은 나 데리고 하와이 갈 거라고 그랬는데
근데 꼭 하와이가 아니더라도 어디든
이렇기 투명한 바다도 보이고 따뜻한 곳에서 살고 싶었던 거 같아.
그래서 감옥에서 그 형님이 그 섬 애기했을 때
나 진짜 기뻣거든
우리 다 같이 거기 가서 여유롭게 낚시도 하고
뭐 가게도 하나 차리고, 해변에서 수영도 하고 살면 진짜 좋겠다. 존나 행복하겠다 생각했지.
그것만 보고 지난 3년간 그 지옥에서 겨우 버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