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독백 남자독백- 빈센조 역 (송중기)
- 작성일2021/05/04 18:44
- 조회 788
호의는 정말 감사합니다만 저희 쪽은 저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검사님
여기 사과가 하나 있습니다. 이쪽은 썩었네요 그리고 이쪽은 안 썩었고요
반은 썩고 반은 먹을만합니다.
그럼 이 사과는 썩은 사과일까요? 아닐까요?
우린 이 사과를 반쯤 먹을만한 사과가 아니라 썩은 사과라고 합니다
안 썩고 신선한 검사님 같은 분이 있어도 결론적으로 그 조직은 썩은 사과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성실한 판검사다 정치 판검사 아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항병만 한다고 썩은 사과가 신선해지진 않습니다 검사님.
레미제라블에 이런 말이 나오죠. 정의는 완전무결할 때만 옳다
여기 사과가 하나 있습니다. 이쪽은 썩었네요 그리고 이쪽은 안 썩었고요
반은 썩고 반은 먹을만합니다.
그럼 이 사과는 썩은 사과일까요? 아닐까요?
우린 이 사과를 반쯤 먹을만한 사과가 아니라 썩은 사과라고 합니다
안 썩고 신선한 검사님 같은 분이 있어도 결론적으로 그 조직은 썩은 사과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성실한 판검사다 정치 판검사 아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항병만 한다고 썩은 사과가 신선해지진 않습니다 검사님.
레미제라블에 이런 말이 나오죠. 정의는 완전무결할 때만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