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드라마 여자 독백 대사 베로나 역_ 김현수
- 작성일2020/11/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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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봐준 거지, 못 싸워서 못 때렸나? 그럼 어떻게?
또 잘못 때렸다가 지난번처럼 합의금 내놓으라면 어쩌려고?
우리 돈 없잖아. 이 집도 내놓고 싶어? 제니 엄마는 더 독한데 우리가 감당할 수 있어? 걱정 마.
하나도 안 아팠어. 그 지지배 솜 주먹이야. 솜 주먹. 힘도 더럽게 없더라.
아, 그런 얼굴로 보지 마. 내가 나중에 실력으로 눌러주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