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체질 여자독백
- 작성일2020/08/27 14:22
- 조회 718
드라마 독백 여자 대사 [멜로가체질] 임진주역_ 천우희
니 마음 알겠어. 근데 환동아 미안해. 그런 이유라면 난 너랑 이 식사 할 수 없을 것 같아. 미안해.
우리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누가 누구에게 비싼 밥 사주지 못한 걸 후회해야 할 건 아니야.
나도 너한테 이런 음식 못 사준거 똑같아.
너 미워하고 욕하고, 그래 최근까지 그랬던 거 맞아.
나도 당연히 후회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근데 지금은 조금 달라. 앞으로 올 시간에 대한 기대가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를 앞질렀달까...
그때 우린 그때의 시간 안에서 최선을 다한거야. 지난 시간은 그냥 두자. 자연스럽게.
미안해. 이제 난 이런 음식을 함께 먹고 싶은 사람이 있고 그 사람 마음도 나랑 다를게 없을 것 같아서
내가 이렇게 너랑 마주앉아 있는 거 알면 섭섭해 할 것 같아.
내가 지금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게 너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
갈께.
니 마음 알겠어. 근데 환동아 미안해. 그런 이유라면 난 너랑 이 식사 할 수 없을 것 같아. 미안해.
우리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누가 누구에게 비싼 밥 사주지 못한 걸 후회해야 할 건 아니야.
나도 너한테 이런 음식 못 사준거 똑같아.
너 미워하고 욕하고, 그래 최근까지 그랬던 거 맞아.
나도 당연히 후회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근데 지금은 조금 달라. 앞으로 올 시간에 대한 기대가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를 앞질렀달까...
그때 우린 그때의 시간 안에서 최선을 다한거야. 지난 시간은 그냥 두자. 자연스럽게.
미안해. 이제 난 이런 음식을 함께 먹고 싶은 사람이 있고 그 사람 마음도 나랑 다를게 없을 것 같아서
내가 이렇게 너랑 마주앉아 있는 거 알면 섭섭해 할 것 같아.
내가 지금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게 너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
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