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여자독백
  • 작성일2020/08/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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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독백 여자 대사 [이태원클라쓰] 조이서역_ 김다미

정... 정... 그깟 정!! 언제까지 정으로 움직일껀데요?
이 인간, 저 인간 휘둘려가면서 다 퍼주고 프렌차이즈? 요식업계 1위? 그런거 어떻게 할껀데?
장가는 무슨 장가야. 이따위로 영업해서 장가 털끝이라도 스칠 수 있어요?
아무도 놓치고 싶지가 않아? 우리는 가족같은 단밤이니까?
제발 현실을 좀 봐요. 그냥 알바하나 자르면 끝나는 거잖아
도대체... 도대체 몇 억을 손해봐야지 정신차릴건데? 장사가 원래 이득을...
(새로이: 장사가 그런거면 난 그런거 안해!)
사장님! 제발! 그래서 지금 우리 꼴봐요. 우리 지금 쫓겨나게 생겼잖아요.
나는 사장님이 손해 보는거 싫다구요. 나는 다 사장님 위해서... 사장님 생각해서...
아무리 사장님 뜻이 그래도 나 이 가게 매니저에요.
이상적인 말 백날 늘어놔도 우린 여기서 쫓겨나는거고 더 이상 이런 일 없을 거라고 장담 못 하는 거잖아.
나 사장님한테 내 인생 걸었어요. 책임을 져야죠.
실질적인 대안을 내놔요. 대안이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