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살인자 여자독백
- 작성일2020/02/21 18:47
- 조회 702
[김하린]
아빠 생각엔 내가 뭐가 될 것 같아?
7살 때 부터 피아노만 쳤는데, 평생 피아노만 치고 피아노만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공부를 하라고?
고등학교는 외국으로 유학 보내준다며.
여기가 미국이야? 여기가 프랑스야?
나 이제 아무 꿈 없어. 그냥 죽지못해 사는거야.
알아! 끝까지 시킬 능력도 없으면서 왜 피아노는 시켰어?
왜! 나한테 아빠는 2년 전에 죽었어.
2년 전 우리 버리고 집 나가던 그날..
당신은 죽은 사람이야. 왜 죽지않고 살아왔어?
좋은 기억이라도 갖고 있게 해주지.. 왜 !
아빠 생각엔 내가 뭐가 될 것 같아?
7살 때 부터 피아노만 쳤는데, 평생 피아노만 치고 피아노만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공부를 하라고?
고등학교는 외국으로 유학 보내준다며.
여기가 미국이야? 여기가 프랑스야?
나 이제 아무 꿈 없어. 그냥 죽지못해 사는거야.
알아! 끝까지 시킬 능력도 없으면서 왜 피아노는 시켰어?
왜! 나한테 아빠는 2년 전에 죽었어.
2년 전 우리 버리고 집 나가던 그날..
당신은 죽은 사람이야. 왜 죽지않고 살아왔어?
좋은 기억이라도 갖고 있게 해주지..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