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여자독백
- 작성일2020/02/12 17:52
- 조회 570
[정서연]
이 돈 우리가 가져요.
아무도 못봤으니까 우리가 챙기자구요.
왜요? 누구한테 훔치는데요? 저기 죽은 사람이요?
어차피 지저분한 돈이에요.
우리가 챙겨도 억울하게 손해보는 사람 없어요.
겁나요? 재훈씨는 빠져요. 나 혼자 할테니까.
더 이상 망가질 것도 없어요.
근데 이 돈이면 다 바꿀 수 있어요.
답도 없고 길도 없이 살았는데.
이걸로 내 인생 새로 시작할 수 있다구요.
이거 기회예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
절대로 놓치지 않을거야.
이 돈 우리가 가져요.
아무도 못봤으니까 우리가 챙기자구요.
왜요? 누구한테 훔치는데요? 저기 죽은 사람이요?
어차피 지저분한 돈이에요.
우리가 챙겨도 억울하게 손해보는 사람 없어요.
겁나요? 재훈씨는 빠져요. 나 혼자 할테니까.
더 이상 망가질 것도 없어요.
근데 이 돈이면 다 바꿀 수 있어요.
답도 없고 길도 없이 살았는데.
이걸로 내 인생 새로 시작할 수 있다구요.
이거 기회예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
절대로 놓치지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