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여자독백
  • 작성일2019/12/05 18:55
  • 조회 643

[차수현]

 

엄마도 멋있는 사람이었어.

엄마는 내가 아빠처럼 되고 싶어서

신방과 간거라고 생각하잖아.

아나운서였던 엄마가 멋있어서 간거야.

아침뉴스에 엄마 나올 때마다 매일 봤어 나.

다시 멋있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어.

갤러리 운영 잘 생각해봐.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자 엄마.

내가 도와줄게.

엄마구, 딸이잖아.

나 갈게. 잘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