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남자독백
- 작성일2019/11/11 18:33
- 조회 690
[준우]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이렇게 연락드렸어요.
수빈이와 딱 하루만 만나고 싶습니다.
수빈이 마음 편할 수 있게, 수빈이에게 어머니께서 직접 허락해주세요. 제가 엄마한테 내려가서 가이 있어드리려고 해요. 그
래서 잠시 떨어져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사정이 생겨서요.
근데 수빈이한테는 제가 직접 말하고 싶어요. 그래서 그때까지만 비밀로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