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남자독백
  • 작성일2019/08/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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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우]
 
학교 끝나고 집으로 가는 중이에요.
전화 오래 못해요.
엄마가 집에서 이사준비해서 얼른 가서 도와드려야 되거든요.
그동안 작가님 때문에 정말 행복했어요.
아무것도 아닌 놈을 늘 챙겨주고.. 이뻐해주고.. 세상사람 아무도 안그러는데..
당선해서 작가님이 작가님 엄마한테 그랬던 것 처럼 우리 엄마한테 효도 하고 싶었는데...
작가님 알죠?
(슬픈 웃음) 내가 많이 고마워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