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여자독백
  • 작성일2019/06/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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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현]

엄마도 멋있는 사람이었어.
엄마는 내가 아빠처럼 되고 싶어서 신방과 간거라고 생각하잖아.
아나운서였던 엄마가 멋있어서 간거야.
아침뉴스에 엄마 나올 때마다 매일 봤어 나.
다시 멋있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어.
갤러리 운영 잘 생각해봐.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자 엄마.
내가 도와줄게. 엄마고, 딸이잖아.
나 갈게. 잘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