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남자독백
  • 작성일2019/05/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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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

잘 지내라는 건 결국 무조건 참으라는 건가요?
셰프님이 수셰프님 보조하라고 할 때까진 어떻게든 참아보는게 그 동안 나한테 셰프님이 보인 호의를 갚는거라 생각했어요.
다 널 위해 그러는거야에서 깼어요.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얻은 교훈 중에 하나가 누군가가 널 위한다며 힘든 걸 강요하는 거라면 그건 사기라는 거예요.
생각 해볼게요.
제가 여기에 계속 있어야 하는 일이 정말 날 위한 일인지.
날 위한 행동은 내가 잘 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