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남자독백
  • 작성일2019/04/24 17:25
  • 조회 780

[김우진]

 

선배는 세상이 우습죠?
인맥으로 항상 좋은 자리 차고 앉았어요
지혁선배한테 일은 다 떠 넘기고 공은 선배가 다 가졌다면서요
이제와서 정의로운척은 좀 그렇지 않나요?
(돌아서서 가려다가 형 이야기에 멈칫)
, 아직 형기 남았습니다. 걱정해 주시니까 미리 말씀 드릴게요
같이 일하게 되면 저 갈굴 생각 하지 마세요
, 엄청 똑똑하고 못된 개새끼 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