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닿다 남자독백
  • 작성일2019/03/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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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규]

 

권변, 윤서씨 안반가워?
왜 아무말도 없어.
아 진짜 권변 혹시 무슨 일 있어?
얼굴이 이렇게 죽상이야
봄 타서 그런가? 외로워서 그러는구나.
야 무슨은 무슨
아니다 이럴게 아니라
우리 권변 소개팅좀 해주자, 응?
되긴 뭐가 됐어
딱 보니까 여자친구도 없는데
이럴땐 그냥 소개 받는게 좋아 어
혜영씨, 단비야, 주변에 좀 아는 사람 없어?
주변에 누구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