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남자독백
  • 작성일2019/02/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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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오늘도 라면 드시네요
난 타이밍을 못 맞추는데 뭐 있나봐요 그쵸 ?
인사 드리러 왔어요 이제 더 이상 안 올 거예요
이제 확실하게 알았어요 !
내가 어떤 인간인지
난 참 재수없는 놈인가 봐요
내 인생도 그렇고 나랑 엮인 사람들까지 불행하게 만드는..
다 인가응보인가
내가 내 입으로 천벌을 받겠다고 했었으니까
그래놓고 까먹고 또 욕심내려고 그래서, 그래서 하늘이 노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