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 작성일2018/12/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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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정]

예 오천이요?
장선생님두요?
근데요 저한테 이런 제안을 하시는 이유가 뭐예요?
그리고 행정실에서 그 돈을 받아서 뭐 어떻게 한다는 거예요?
아 그러시구나. 대단하시다.
이런 시베리아 벌판에 핀 개나리같은 새끼가 어디서 개수작이야?
사촌의 육촌 동생이면 남이지.
애들 가르친다는 선생직 자리를 돈 주고 산다는게 말이 돼 ?
나 당장 그것이 알고 싶다에 제보하고 경찰에 신고 할거야.
당신 가만 안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