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사> 마이프린세스-이설(김태희)
  • 작성일2011/09/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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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헐떡이며 운전석으로 오며) 에그, 3분을 못 기다려요? 평생 컵라면은 못 드시겠네요. 자요. (고무장갑 틱 던져주는) 그쪽 부자죠. 그 여자분도 부잘 거예요. 돈 많은 여자가 비싼 반지 사주고 돈 써서 청소 시킨다고 감동 먹을 거 같애요? 절대 아니죠. 원래 사람은상대가 죽어도 줄 수 없다고 생각한 걸 줄 때, 심장이 쿵쾅거리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거 끼고 가서 직접 책상 닦으세요. 그럼 내년 이맘때 쯤 애 백일 떡 돌릴 수 있을 거예요. 너무 좋아하신다. 채신머리없게. (영수증 흔들며) 슷- 이거 내꺼죠? 이걸루 알바빈 퉁쳐요. 잘 해봐요 홧팅. (다다다~ 달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