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여자독백
  • 작성일2018/11/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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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순]

 

내가 삥뜯는  봤어?
내가 엄마인줄 알아? 엄마는  알지도 못하면서 내가 하는거는 무조건 잘못했다고 보는건데
 
나는   치고  때리고 그러면 안아픈줄알아? 나도 아퍼  몸은 안아파도 마음은 아프다고
 
남들보다 힘쎈 대신에  심장은 열배 스무배  아파 알아? 엄마는 엄마는  봉기는 감싸고 도는건데
 
소고기도 맨날 봉기만주고 나한텐 닭고기주고 맛있는  있으면  몰래 숨겨놨다가 봉기만주고
 
과일도 봐봐  썩은건 나주고 맛있는거 새거는 봉기만 주잖아 맨날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