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사> 여인의향기 - 이연재(김선아)
  • 작성일2011/08/28 10:08
  • 조회 617
(임세경 뺨 때린다) 어때? 뺨맞으니까 기분 별루지? 나도 기분 되게 별로였어~ 왜? 재벌집딸만 사람 뺨때릴 수 있다는 법이라도 있니? 너같은 애만 사람 함부로해도 된다는 자격이라도 갖고 태어낫어? 명예? 그거 너한테만 있는 거 같애? 왜. 나도 우리 부모님한테 꿀밤 한대 안맞고 자란 사람이야. 나도 귀한 사람이라구!! 너 부모 잘만나 재벌집딸로 태어난거 그런걸로 너무 뻐기지마. 네가 노력해서 얻은것도 아닌데 그런걸로 잘난척하면 좀 웃기지 않니? (손 피한다) 내가 원래 운동신경이 좀 남달라. 그날은 내가 경황이 없어서 못 피했지만. (떨어트린 가방 들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