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   여자독백
  • 작성일2020/08/18 15:41
  • 조회 373
조이서

대표님! 이거 봐봐요. 목걸이 이쁘죠? 웃고 있는 것 같애..
저 내일 사주면 안돼요?
아... 그럼 내일은 안되겠네.. 그럼 언제가 좋지?
언제 사러갈까요?
음..! 말했죠! 대표님 좋아하는 건 내 마음이고 내 권리라고!
음...... 그렇네.. 대표님 아직 나한테 마음 없으니까 곤란하겠네..
근데 어쩌지 대표님이 너무 좋아서 미쳐버리겠는데!
어.. 또 말했죠! 해고 사유면 짤라요! 곤란하면 짤라야지 뭐 어떻게 하겠어
어머! 근데 일을 너무 잘하네 짜르면 더 곤란하네 이 일을 어떻게 해야되지?
뭘 그렇게 고민을 해요?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닌데.
내 마음 받아주면 돼요!